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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화곡동맛집! 천천향화곡양꼬치에서 찹쌀 탕수육과 양꼬치를 즐기세요! 본문

먹보의 맛집

까치산역, 화곡동맛집! 천천향화곡양꼬치에서 찹쌀 탕수육과 양꼬치를 즐기세요!

마시멜로. 2013. 7. 19. 12:37






까치산역, 화곡동맛집! 천천향화곡양꼬치에서 찹쌀 탕수육과 양꼬치를 즐기세요!




천천향화곡양꼬치











한 때, '혼자하기'가 유행인 적이 있었어요

혼자 영화보기

혼자 여행가기(이건 좀 쉽군요 ㅋㅋ)

혼자 카페가기

혼자 고기집 가서 고기 먹기

가장 상위 난이도가 혼자 고기집 가기 였어요

저는 시도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ㅋㅋ

맛있는 건 여럿이 같이 먹어야 하니까요!

혼자 먹는 건 식사가 아닌 사료가 될 때가 많아요~












다시 찾은 양고기 전문점을 와서 보니

달라진게 별로 없어서 안심이 됐습니다

음식점은 오래될 수록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앉아서

늘 먹던대로 주문

...을 하지 못하고 ㅋㅋ

양갈비, 양꼬치, 찹쌀 탕수육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사천 양꼬치와 양갈비가 나오고

곧바로 석쇠에 올려놓고 굽기 시작했습니다

고기가 구워질 때 까지 기다릴 수는 없었어요

탕수육과 만두가 나왔으니까요 ㅋㅋ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찹쌀 탕수육입니다!

중국어로는 꿔바로우~라고 하죠 ㅋㅋ

그냥 탕수육과 비교할 수 없는 맛이

바로 찹쌀 탕수육 이에요!

쫀득쫀득한 그 맛은 비교 불가 입니다 ㅋㅋ











겉의 튀김옷은 바삭!

달콤한 소스의 맛이 느껴지고~

그 다음에 쫀득한 식감이 느껴지면서

양고기의 맛이 입안에 화악~ㅋㅋ

제가 썼지만 표현 잘했네요ㅋㅋㅋ










물만두는 따로 주문한게 아니라

고기를 시키면 서비스로 주시는 거였어요

만두 속에 부추가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ㅋㅋ

어디서 사와서 내주는 만두가 아니라

만두 피부터 속까지 직접 만드시는

수제 물만두라고 하시더군요~ㅋ

수제라고 하니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 ㅋㅋㅋ











탕수육과 만두를 흡입하는 사이에도

고기는 익어갔습니다

타지 않게 적당한 시점에서

뒤집어 주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ㅋ











양고기 하면 왠지 냄새가 좀 심할 것 같은

편견이 있는데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화곡양꼬치에서는 냄새가 그리 심하진 않아요

양고기를 처음 드시는 분들은

냄새가 심하지 않는 집에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늘이 껍질채로 석쇠에 올라와있죠? ㅋ

이 집의 특징입니다~

마늘을 껍질 채로 굽는 것!

다 구워지면 벗겨내서 먹으면 되요~ㅋㅋ











사천 양꼬치도 잘 구워졌습니다~

고소하니 아주 맛이 좋아요!

맛이 달라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ㅋㅋ











쯔란입니다~쯔란!

일종의 찍어먹는 가루인데요!

꼬치구이나 갈비를 찍어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우리나라 고기 문화에서는 좀 생소한건데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향도 좀 독특하고요 ㅋㅋ


양고기를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추천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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