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가볼만한곳 속초유명맛집 속초맛집추천 속초별미맛집 소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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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촌

지난 꽃피는 봄에 뜨끈한 한우국밥 먹었던 것을

잊을 수가 없어 소야촌에 다시 찾았어요~

지난 번에는 맛있게 많아 속초에 갔었다면

이번엔 척산온천 들렀다가 밥 먹으러 소야촌에 간 거였거든요 ㅋㅋ

확실히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나왔더니

그래도 더운 건 덥더라구요 ㅋㅋㅋㅋ

이번에 소야촌에 갔을 때는

오직 소야촌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걸 

주문하기로 했는데요~

일단은 소야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육점에서

저렴하지만 상태는 상당히 좋은 한우를 사요~

마, 블링블링 하지요~?

당황하셨어요오~? ㅋㅋㅋㅋㅋ

그리고 버섯에 조개 관자가 한 팩에 든 거도 하나 사고요~

소고기, 버섯, 키조개 관자구이가 바로

소야촌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속초별미인데요~

이름하야 키조개삼합구이라고 하더라구요!!

불과 거의 두달만에 간건데 그세 야외 테라스가 딱~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또 기본 상차림 비용만 내면 소야촌에서 산

소고기, 조개, 버섯을 바베큐로 구워먹을 수도 있다는 사실!!

기본 상차림값 치고는 꽤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랩에 씌워져있던 것을 벗기니 육질이 더 좋아보였어요~

시중에서 저 정도급 되는 한우 구입하려면

소야촌에서 산 비용보다는 조금 더 들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고기는 구워야 맛이겠죠 ㅋㅋㅋㅋ

소고기의 마블링에 감탄을 하면서

조개랑 끄트머리에 살짝 걸린 버섯도

불판에 올려 같이 구워줘요~~

세개 다 따로따로 구워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먹으면 또 무슨 맛이 날지 궁금해지더라구요ㅋㅋ

소고기가 익었다면 먹기 좋게 잘라주구요~

조개랑 버섯도 알맞게 익으면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조개나 버섯은 불판에 눌러붙을 수도 있으니

타지 않게 조절을 해가면서 구우면 되는데

조절을 한다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어요 ㅋㅋㅋ

불판에 올렸던 것들이 다 익었다면

이제 맛있게 먹어주면 되는 거예요 ㅋㅋㅋ

구울 때부터 맛있는 냄새가 세배로 나는 것 같아

정신이 살짝 혼미해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일단은 소고기와 조개만 집어서 먹어보는데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완전 절묘하게 잘 어울렸어요!!

어떻게 이런 맛이 날 수 있는지 감탄을 하면서

엄청 먹어댔어요 ㅋㅋㅋㅋ

조개 관자도 워낙 잘 구워져서

다른 거 안 올리고 깻잎에 조개만 싸먹어도

엄청 찰지고 쫄깃했는데요~

깻잎도 맛있게 무쳐져서 싸먹는데 꽤 괜찮았어요~

조개랑 버섯도 은근히 괜찮았는데요~

쫄깃한 조개에 향긋한 버섯향까지 나서

완전 미추어버릴 듯한 맛이 났었어요 ㅋㅋㅋㅋ

역시 깻잎은 빠질 수 없겠더라구요~~

마지막 쌈은 소고기로~~

소야촌에서 먹는 상추를 포함한 채소들이

싱싱하니 아삭했었는데요~

채소들 역시 소야촌에서 텃밭을 가꿔

직접 재배를 해서 그런지 더 맛이 좋더라구요!!

소야촌

033-638-4480

강원 속초시 노학동 1014-5